서서히 물러나는 구름. 
하얀 구름이 먹구름을 먹는 장면. 
선글라스가 필요해 질때 즈음. 
부산 도착. 









탑 모델. Claudia. 
사전 검열제로 인한. 
선글라스 착용 사진만 허용. 
따라서 비키니 사진도 사장. 
음훼훼~ 

(한정없이 술퍼먹는 아저씨 둘 배경.. 흠...)








"롸커는 수영 안합니더~!" 라고 했던
순이네담벼락 기타리스트 김석영 군.

" 우리 맥주 한 잔 하실래예~"








뭐 이런 짓 많이들 한다. 
작년 겨울 송정 바다에서 그렸던 순이네 와는 다른. 
입체적인 순이네 담벼락. 
어디서 뭐 했는고 했더니. 
이런 거 하고 놀았던. 
Claudia







때가 차매. 
하나씩 켜지더니 어느덧. 장관.
광안리 Paris.






나는 찍고. 순이는 좋다고 웃고. 

claudia는 열라 일하고. 

우리는 한 팀. 







이제야 현수막이 빛을 보네. 

길거리 공연은 우여곡절 취소. 
갑작스럽게 빌린 카페 한 공간. 
사장님 도움으로 마이크를 빌렸으나. 
마이크 스탠드가 없어 테잎으로 고정. 
광주에서나 서울에서나.
대구에서나 부산에서나. 
전국 어디서나. 우리는 현지조달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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