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이 말에 멜로디를 붙여놓았더니 스케치북이 되었다. 

좋아하는 인트로, 앞 소절의 멜로디의 스케치북이란 노래를 이번에 함께 불렀다. 

오래된 노래인데도, 생소한 노래인데도 귀에 박히는 멜로디란 있다. 

귀에 박히는 멜로디란, 그러니까 좋은 멜로디를 구분하는 방법은 쉽다.

무반주로 불러보라, 단어의 흐름을 머리속에 그려보는 것이 쉽다면 그것이 좋은 멜로디다 .

혹 가사를 뒤로하고 그 멜로디를 '나' 혹은 '라'로 불러보라_나나나나, 라라라라~ 이렇게. 



 


태오씨를 만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시간만 지난 것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 해보는 중이다. 

때때로 생각하기를, 나 어릴 적에 내게 기타를 가르쳐준 형의 제안이 무척 고마웠었다. 

그 '제안'을 나 또한 하고 있는 것이고, 그 '제안'이 무언가 자극_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스케치북_태오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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