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내가 

행복했던 그 때로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저렇게 행복하게 웃으셨던 때가 있었던가.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사실.


그 남자일 때가, 그 여자일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나의 존재로 인해 

새로운 행복이 찾아왔을까.

과연.











































서로 기대지 않으면 절대 완성될 수 없는. 
We need each other or never gonna be perfect.
세상에서 하나뿐인 퍼즐놀이. 
One puzzle game in the world.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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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다.


그 여자도, 그 남자도, 고유한 사연이 있었지만.

다 묻어두고, 서로 만났다고 했다.

























































허나, 
But
나의 모든 것은 그에게서 왔음을.
All I have is from him.
































서로 사랑하는 것은,

절대, 누군가에게 들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것은,

이 두사람이 아니면 절대 알아맞추지 못하는,

퍼즐과도 같은 것이다.

 

난, 지금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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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그 남자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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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술과 담배를 참 좋아한다. 그 남잔.

물어보았다. 그 남자에게.

아주 어릴적부터 해왔어. 라고

아주 짧게 답을 해주었다.

 

그 여자가 꽤 싫어하겠다.

하긴. 사진은 연예인인데,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내가 아니면 그 누구도 성공할 수 없어.
I told you. Nobody can make it.






























































그 여자


내가 사진을 찍을 때,

줄곧 정면을 응시하지 않고,

앵글 안에 존재하지 않는 곳을

응시하는 이유는, 그 여자.


응, 그래 그 여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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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여자는 왜 꽃밭에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할까.

예쁜 친구와 다니면, 자신도 이쁘게 보일까 하는.

그런 심리와 닮아서일까.

참, 이건 너무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같이 사진찍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그 여자보다 미모가 떨어진다.

지금도 그런게 없진 않다.



















































이것은 나의 퍼즐놀이, 이것은 나의 소유
This is my puzzle game. This is what I own.
이것은 나의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모든 건 나에게 달렸어. 
This is all with my girl. It's all up to me.
































그 남자

사진이 오래되서 빛이 바란것처럼 보이나

사실 그렇지가 않다. 정말 이 남자의 사진을 보면서,

난 감탄에 감탄에 감탄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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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이제 막 어른이다.

확실히 지금과는 다른

스무살의 분위기다.

스무살에 뭐하지.

지금 우린 놀기 바쁘지만,

그 여자는 놀지않고 걱정했다.























































I told you. Though it is my fail,

이것이 나의 실패라고 해도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nobody can make it.
내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성공 할 수 없어. 

































그 남자


확실하다.

그 남자의 사진사가 그 여자의 사진사보다 베테랑인 것이. 


틀림없다.

남자는 여자보다 훨씬 세련되었다는 것이.

 

지금에야 와서, 그건 아무필요없는 것이 되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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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어려서부터 혼자였다.

그래서 외로움이 뭔지 잘 안다.

바다는 그런 외로움의 최고지점에 있다.

그래서 그는 바다를 탄다.

 





































This is my puzzle game. This is my life.




















































그 여자


원래 쌍꺼플이 없었다.

수술도 하지 않았다.

중학생 무렵에 모나미 볼펜심 뒤쪽으로

두 눈을 열심히 후벼팠다.

난, 진실되지 못한 사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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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버스는 잘 타지 않는다.

두세정거장 거리면 걸어간다.

사진찍을 때 절대 정면 응시는 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생각하기. 책읽기.










































그 남자.


버스는 잘 타지 않는다.

그래도 걸어가는 일은 좀처럼 없다.

단정하지 못한 사진이지만,

그나마 그 여자보단 폼은 좀 난다.

폼생폼사, 하지만 여자는 실속없는 것은 싫어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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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어려서부터 혼자였다.

그래서 외로움이 뭔지 잘 안다.

바다는 그런 외로움의 최고지점에 있다.

그래서 그는 바다를 탄다.








































행복해하기, 실망하기, 다시 행복해하기, 끓어오르기, 얼어붙기.



























































그 여자.


원래 쌍꺼플이 없었다.

수술도 하지 않았다.

중학생 무렵에 모나미 볼펜심 뒤쪽으로

두 눈을 열심히 후벼팠다.

난, 진실되지 못한 사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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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자. 

     항상 친구는 정해져 있다. 지금 내 친구들처럼.

     좀처럼 웃는 걸 보지 못한다. 지금 나 처럼.


     여자들끼리 저런 곳에 가면 위험한데.





































움직이지 않은 채 공간을 차지하고, 쉼 없이 나아가며 시간을 멈추게 하기.
























그 남자.



친구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아까 그 여자들은 이런 남자들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난 남자지만, 여자들의 고통을 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절대 그런 생각 하지 않는다.

모든 남자들이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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