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어려서부터 혼자였다.

그래서 외로움이 뭔지 잘 안다.

바다는 그런 외로움의 최고지점에 있다.

그래서 그는 바다를 탄다.








































행복해하기, 실망하기, 다시 행복해하기, 끓어오르기, 얼어붙기.



























































그 여자.


원래 쌍꺼플이 없었다.

수술도 하지 않았다.

중학생 무렵에 모나미 볼펜심 뒤쪽으로

두 눈을 열심히 후벼팠다.

난, 진실되지 못한 사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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